대경연구원, 30일 초광역권 협력 전략 모색

제300차 대경 컬로퀴엄 개최

2022-03-29     김무진기자

대구경북연구원이 대도시권으로 지식과 기술 인력이 집중되는 세계적인 트렌드 속에서 수도권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비수도권 초광역권 전략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29일 대경연구원에 따르면 30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300차 대경 컬로퀴엄’을 연다. 이날 세미나는 ‘대구·경북 초광역권 육성 전략 모색’을 주제로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강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김 연구위원은 비수도권의 초광역권 전략에 있어 협력의 적정 공간 범위 설정 및 산업 협력의 필요성, 광역대도시권(메가시티)과 지역 산업혁신 역량 강화 방안을 살펴봄으로써 대구·경북 초광역권 협력 전략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신재광 국가균형위원회 광역정책과장,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 이시철 경북대학교 부총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최재원 대구경북연구원 글로벌동향분석팀장 등이 참여해 ‘대구·경북 초광역권 육성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눈다.

이날 세미나는 대경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