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 경로당행복도우미 실무역량증진을 위한 기본교육 진행

2022-03-30     김형식기자
경북행복재단(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은 지난 3월 30일 23개 시·군 경로당행복도우미 관리사 및 경로당행복도우미 등 약 46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증진을 위한‘2022년 경로당행복도우미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기본 교육은 오미크론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경로당행복도우미 역할과 배경(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 장정민 대리) ▲치매예방교육(한국시니어인지교육협회 박양미 대표) ▲노인 인권과 상담(서연상담복지연구소 이승민 소장) ▲국가건강검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안내(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경로당행복도우미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로당행복도우미는 2019년 부터 복지코디네이터(말멋·안부·안전 확인), 프로그램코디네이터(건강·여가·취미 증진) 경로당코디네이터(생활방역·행정 및 회계 지원·경로당 시설 점검 등)의 3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오미크론 대량 확산으로 경로당이 폐쇄되었지만 경로당행복도우미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택방문 또는 유선상담, 다양한 프로그램 유튜브 업로드, 비어있는 경로당 소독 및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경북행복재단 이욱열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으로 경로당행복도우미의 역할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상담, 프로그램 제공, 경로당 관리 등 어르신들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경로당을 만드는데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는 경상북도 민선 7기 핵심공약 사업인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을 경상북도에서 위탁 받아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의 실태 및 효과성 연구 ▲품질향상지원 사업 ▲역량강화 교육 등을 전담·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