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 500억·무역수지 흑자 230억불 달성키로

2008-02-10     경북도민일보
 
 道,맞춤형 해외시장개척활동 전개…통상진흥종합대책 발표  
 
 경북도는 올해 지역 중소업체들에 대한 다양한 해외수출 마케팅을 지원해 지난해 452억불보다 11% 증가한 수출 500억불과 무역수지 흑자 230억불을 달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는 이같은 수출목표 달성 등과 관련, 맞춤형 해외시장개척활동 전개, 거대 신흥시장 위주의 권역별 집중적·전략적 시장개척활동 지원, 해외자매결연 지자체와의 경제교류협력 추진, 재외 한인회· 상공인단체를 통한 통상활동을 강화하는 내용의 `2008년도 통상진흥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종합대책에서 올해 고 유가의 지속과 물가 불안심리 확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촉발된 불확실성 증대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맞춤형·전략적인 시장개척지원으로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도는 특히 올해 경북의 주력제품인 휴대폰, 반도체 중심의 전자·IT, 자동차부품, 철강 등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고 인구 세계 2위의 거대시장인 인도와 중동시장, 중국, 미개척 대륙 중남미·CIS 등지를 대상으로 전략적 시장개척활동을 펼친다. /석현철기자. s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