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자리 창출 1454억 투입

일자리 창출대책 계획 발표 지역 10개 대표사업 중점으로 고용률 66% 달성 행정력 집중

2022-04-06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올해 284개 사업에 총 사업비 1454억원을 투입, 재정지원 일자리 7491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2022년 일자리 창출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좋은 일자리로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라는 비전으로 지역혁신 일자리모델인 안동형 일자리사업 등 10개 대표사업을 중심으로 고용률 66%를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 주요 추진과제로는 △백신상용화 등 생명산업 플랫폼 구축, 우량 기업유치와 함께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서민경제 체질강화에 나선다. 또한 △문화도시,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함께 문화콘텐츠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스마트팜 조성 등 농촌경쟁력 강화와 원도심 도시재생, 창업 전주기 지원으로 창업하기 좋은 청년 친화도시를 조성한다.

한편 지난해 시는 7964개의 일자리 창출에 성공하면서 당초 목표였던 7074개와 비교해 112% 성과를 달성했다. 고용률 또한 당초 목표인 64%에서 1%p 초과달성한 65% 실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