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 재선 `돈 받은 주민’ 90명 추가 자수

2008-02-11     경북도민일보
작년 12.19 청도군수 재선거 금품수수와 관련해 검·경이 설정한 자수기간(1월20일-2월13일) 만료를 이틀 앞둔 11일 모두 90명의 청도주민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자수해 구속된 정한태 군수측으로 부터 선거 당시 `돈은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지역별로는 각북면 주민이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천면 21명, 청도읍 11명, 화양읍 4명, 운문면 2명 등이다.   /김장욱기자·청도/최외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