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 제조공장서 불

2022-04-12     김무진기자
대구의 한 섬유 제조공장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7분께 대구 달서구 신당동 한 섬유 제조공장에서 공기압축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붙어 전체 공장으로 번졌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기계 2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76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