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중, 느린 우체통 프로그램 운영

2022-04-14     기인서기자
영천여자중학교(학교장 김시용)가 오는 20일까지 학생들 간의 긴밀한 친구관계와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느린 우체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관계자는 느린 우체통이 4월에 내가 작성한 편지가 11월에 보내는 이에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지 내용은 미래의 내가 이루고 싶은 계획이나 나에게 하고 이야기, 친구나 선생님에게 사랑과 희망의 응원 메시지로 정해 직접 작성한다.

1학년 김지호 학생은 “나의 친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보냈는데 친구에게 좋은 이벤트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시용 교장은 “영천여자중학교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친구간의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