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예비후보, 포항시장 자격 공개 검증 토론 제안

“포항시장 도전자들 경영성과·윤리경영 검증받아야”

2022-04-17     모용복선임기자
 
장경식

장경식<사진>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포항시장 자격에 대해 공개 검정하는 토론을 제안했다.

장 예비후보는 “포항시장은 50만을 대표하는 행정가이자 도시의 미래를 담보하는 최고경영자이다”며 “시민 기업인 주식회사 포항은 50만 주주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으로서 연임을 하고자 하는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경영 성과와 윤리경영에 대해 재검증 받아야 하고, 새롭게 포항을 경영하고자 하는 도전자들은 지난 이력을 통해 공약 이행에 적합한지 윤리경영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검증을 위해 두가지 방식을 제안했다. 지역 언론연합은 빠른 시일 내에 공개토론을 주최하고 질문지 비공개로 특정한 장소와 시간을 정해 국민의힘 예비후보에게 통보할 것과, 위의 방식에 예비후보자들이 응하지 않을 경우 언론연합이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취재 권한 발동과 예비후보 모두를 심층 취재해 그 결과를 언론에 공개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