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원전 부활 중심 7대 공약 발표

이상직 영덕군수 예비후보

2022-04-17     김영호기자
최근 영덕읍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국민의힘 이상직 영덕군수 예비후보(전 한수원 이사회 의장·사진)가 천지원전 부활 중심의 7대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탈원전 정책 철회를 천명한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천지원전을 반드시 건설해 영덕의 100년 먹을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인 천지원전 부활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을 위한 원전산업 유관 전문기업 유치 △9개 읍·면 불균형 해소 △교육 걱정 없는 명문화교육 시스템 구축 및 직업교육훈련원 설치 △어촌과 농촌마을의 생산을 스마트산업전환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사계절 즐기는 체류형 영덕관광 및 역사문화콘텐츠 활성화 △해양 힐링 스포츠 도시 육성 및 계절별 K-POP 공연 유치 등을 공약했다.

특히, 그는 “평생 국책사업 관련에서 쌓은 경험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문화관광부 등 다양한 연구기관 및 정부 부처와 협업하며 맺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향 영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