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LPG 충전소 건립 가시화

6개월간 타당성 검토 용역 에너지 형평성 제고 방안 각 분야 파급효과 등 조사

2022-04-18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LPG충전소 건립 추진 타당성 검토에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6개월 일정으로 충전소 건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하반기에 건립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달 8일 공고한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현재 울릉군 읍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LPG배관망사업과 함께 지리적 여건으로 배관망 설치를 할수 없는 미공급 세대의 LPG 가격 격차를 대비할 수 있는 충전소 건립을 검토하고, 에너지 형평성 제고 방안을 찾아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LPG 에너지에 대한 분석을 통한 군 내 LPG충전소 건립 타당성 검토 △각 분야의 파급효과 분석 △LPG충전소 건립 외 에너지 형평성 제고방안 모색 등 종합적 대책 마련 등이다.

또 LPG 수요 산정·확대 요인 분석과 지자체 직접 운영 또는 민간인 위탁 운영 방안 검토, LPG 운송(해상, 육상) 방안 등 종합적인 분석을 벌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