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대구의 중심, 서부권 시대를 활짝 열겠다”

3선 도전 선언… 본격 선거운동

2022-04-19     김무진기자

이태훈<사진> 대구 달서구청장이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구청장은 19일 달서구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6·1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달서가 대구의 중심인 만큼 서부권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구청장은 “달서구는 서대구역사 운행 개시와 함께 두류 대구시 신청사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구의 서부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행정 경륜과 전략적 역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제가 적임자”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성과와 결실을 바탕으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대구·경북의 중심인 달서를 지방 도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달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 서부권 시대 열기 △성서산단 스마트산단 개조 및 청년 일자리 혁신, 서민경제 진흥 △생활문화예술·체육, 평생교육 환경 조성 △자연친화적 생활환경 조성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 △균형발전의 가치와 소통으로 화합·통합 공동체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