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김규율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 전환

김병수 울릉군수 地選 출마

2022-04-21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울릉군은 김병수 군수가 20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릉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김규율 부군수가 군수 권한을 대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규율 부군수는 오는 6월 1일까지 법령과 조례, 규칙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군수 권한에 속하는 행정사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에따라 울릉군은 이날부터 권한대행 사실을 관련 법령에 따라 군 의회와 행정안전부에 통보한다.

김규율 울릉군수 권한대행은 “공직자로서 권한대행에 임하는 만큼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대행기간 동안 빈틈없는 현안사업 추진과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 등 군정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6·1지방선거에 따른 법정 사무의 완벽한 추진과 공무원의 선거 중립은 물론 공직기강확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