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남 포항시장 예비후보 “천혜 자연환경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관련 공약 발표

2022-04-21     모용복선임기자

정흥남<사진> 예비후보는 21일 문화관광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마리나 조성 △서핑 등 해양레포츠 활성화 △호미반도 관광 셔틀버스 및 셔틀보트 도입 △해안가 오토캠핑장 확충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 △포항역사박물관 건립 △해병대공원 조성 및 해병축제 개최 △남구 관문 제철로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등 명품거리 조성 △노포 등 포항스토리 발굴 등 포항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문화관광 자원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죽도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의 쇼핑·문화·공연 복합관광 코스 육성 △유럽식 버스킹 활성화로 흥겨운 포항 길거리 문화를 만들고, △반려견 대회, 스포츠, 낚시대회 등 전국적 이벤트 유치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적극 유치로 포항의 문화관광 역량을 확산해 나가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포항시 차원의 중·고등학생 학예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포항은 천혜의 해양자원과 함께 해병대의 고향, 우리나라 산업화의 역사 포스코 등 포항만의 키워드를 갖고 있는 도시로서 앞으로 문화관광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