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돕는 반딧불이될 것”

구미署-LG디스플레이 ‘반딧불이 세이프-존’ 사업지원 간담회 개최

2022-04-21     김형식기자
구미경찰서는 지난 20일 서장실에서 LG디스플레이와 형곡동에 ‘반딧불이 세이프-존’ 조성을 위한 사업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업무 간담회에는 구미경찰서장,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등 총 8명이 참석해 범죄예방진단팀(CPO) 정밀진단 및 범죄예방사업계획을 수립하고, LG디스플레이는 사업예산지원(6000만원) 등 역할을 분담해 진행키로 했다.

‘반딧불이 세이프-존’은 생활안전과를 중심으로 자치경찰 업무인 교통·여성청소년과가 하나가 되어 범죄예방환경조성을 위한 방범시설물 설치, 어린이교통사고예방시설물, 학교폭력방지캠페인 등을 펼치는 사업이며 5월 중 실시 예정이다.

김우락 구미경찰서장은 “기업과 함께하는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CPTED)으로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가 될 수 있도록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안전한 구미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약자보호와 지역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분야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