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고동람·우경문화장학회 시상식

2008-02-12     경북도민일보
 
 
 
 상주시 함창읍 소재 고동람장학회(회장 황태하)와 우경문화장학회(회장 김집, 전 체육부장관)는 12일 오전 11시, 함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장한 어머니상과 장학생에게 1400만원을 시상했다.
 이날 고동람장학회는 장한 어머니상에 조미자(51·이안면 아천리))씨와 자활자립상에 김창식(42·공검면 동막리)씨를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 각 100만원씩을 전달하고, 최상민(함창고 1년)군과 김정우(함창고 1년), 안종현(함창고 3년), 김수현(함창고 3년), 장경민(상지여고 1년), 허현지(상지여고 1년), 함현경(상지여고 3년), 박혜진(상지여고 3년)양 등 8명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100만원씩을 수여했다.
 또한 우경문화장학회에서도 효부상에 박경숙(40·이안면 대현리)씨와 표숙(43·공검면 지평리)씨 2명에게 상장과 시상금 각 100만원씩을 전달하고, 윤인휘(함창고 1년)군과 전유경(상지여고 1년)양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110만원씩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고동람장학회는 지난 2003년도에 합창읍민들이 설립한 장학회로  지난 2005년까지 함창읍민장학회로 불려져오다가 지난해 함창읍의 옛 지명인 고동람(古冬攬)을 따서 고동람장학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리고 우경문화장학회는 함창출신 출향인사로서 전 체육부장관을 지낸 김집 박사 삼형제가 고향발전을 위해 지난 1979년에 설립한 장학회이며, 매년 효자효부와 장학생을 선정해 시상식을 해오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