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22-04-25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지난 22일 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이상학 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생활권활성화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안동시가 농촌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농촌공간전략계획은 2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시·군 농촌 공간의 현황과 특성을 고려해 농촌생활권을 설정하고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이다.

생활권 활성화계획은 5년 단위 단기 계획으로 전략계획에서 도출된 생활권 중 우선순위가 높은 생활권에 대해 ‘농촌지역 365생활권 조성’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1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현장포럼, 행정협의회 의견 청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사업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계획을 보완해 오는 5월 13일 농촌협약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을 위한 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농촌지역쇠퇴에 대비하고 안동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