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방치된 폐가전 집중수거… 농촌환경 살리기 ‘총력’

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회수·분리배출·재활용 협력

2022-04-25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유관 기관·단체와 폐가전제품 집중수거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농촌환경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25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를 비롯해 청송군새마을회,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환경공단은 농촌지역 페가전 수거 사각지대에 대한 회수·인프라구축과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새마을회는 폐가전 수거행사를 주관하며,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수거된 페가전을 재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체결로 사각지대에 방치된 중·소형 폐가전제품에 대한 분리배출 시범사업은 청송군새마을회의 ‘재활용품 모으기’자체 행사 추진시 그동안 방치했던 폐가전까지 함께 수거함으로써, 폐가전 기판 내 함유된 중금속(납,수은)으로 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농촌환경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