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소속 최초 여성 소방차 운전요원 정민선 소방관 맹활약 ‘눈길’

산불 등 힘든 현장 종횡무진

2022-04-25     황경연기자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 소속 최초로 정민선 소방관이 여성 소방차량 운전요원으로 화재현장에서 활약하고 있어 화제다.

정민선(29) 소방관은 지난 2020년 7월 8일에 상주소방서 서성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으로 임용되어, 현재 중형펌프차 운전요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소방차 운전요원으로 107건, 화재진압요원으로 178건을 출동하여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평소 정민선 소방관은 궂은 업무와 힘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했으며, 상주소방서 내 소방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운전능력이 뛰어나 대형소방차 운전도 마다하지 않으며, 울진, 군위 산불에 소방차량을 직접 운전하여 지원출동에도 나섰으며, 베테랑 소방관들도 힘들어하는 굴절차에 탑승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등 다양한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