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공무원노조 출범식 개최

2022-04-26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은 26일 일반직 공무원 근로조건 개선,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제8대 집행부는 이면승 위원장, 장정훈 수석부위원장, 박대상 사무총장으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위원장은 “4200여 명의 조합원 대변인, 조합원이 주인공인 행복한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으로 제7대에 이어 재선 제8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 위원장은 △조합원이 힘들 때 든든한 방패막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조합원의 권익을 개선 △조합원 개개인의 목소리도 경청 △교육 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행 계획으로 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단체교섭 체결, 노사 협의회, 교육감과 일반직 공무원과의 대화, 노사 합동 연수회 및 노사 실적 보고회 개최,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투쟁 및 일부 퇴직 예정자들의 연금소득 공백 발생 문제 해소 등으로 조합원의 실질적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면승 노조위원장은 “노사 상생을 통한 모범적인 노사 관계를 정립하고 건전한 노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며, 조합원 모두가 참여하는 조합원이 주인공인 행복한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