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북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생산기반시설 사업 현대화·선진화 호평

2022-04-26     황경연기자
경북도가 실시한 2022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자율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상주시가 최우수 시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상주시는 2022년 FTA사업에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요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품목을 비가림시설, 관수시설, 관정개발, 품종갱신 등 농가에서 꼭 필요한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사업을 현대화·선진화 시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는 최우수시 선정에 따라 2023년 FTA사업 예산의 20% 증액 배정을 확보하여 고품질 과수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과수생산기반시설의 현대화로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산물 고품질화를 이뤄내 FTA 및 TTP등 세계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국내외 유통시장 선점과 공격적 해외마케팅으로 지속적인 과수산업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