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署, 우체국 동료 알바에 흉기 휘두른 20대 현장 체포

2022-04-26     김무진기자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6일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우체국 아르바이트생 2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9시 26분께 대구 북구의 한 우체국 집배물 분류 공간에서 동료인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