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 방문·격려

2022-05-01     김무진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대구 남구청장 재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조재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일 조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날 앞산네거리 인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가 찾아 조 예비후보를 격려,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가 연출됐다.

여기에다 문희갑 전 대구시장을 비롯해 동화사 주지인 능종 큰스님,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최백영 지방분권개헌 특별위원회 위원장, 조영원 후원회장을 비롯한 전 현직 시·구의원, 국민의힘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조 예비후보는 “지방의회 12년 및 4년간 구정을 이끌어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남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재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난 4년간 남구의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구민들이 저를 믿고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표 공약으로 △남구청사와 수영장, 남부소방서 신설을 통해 함께 들어서는 행정복합타운의 신속한 건설로 주민 삶 개선 △재개발·재건축 1만5000세대 조기 달성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활력있는 도시로의 변모 △대구시 3차 순환도로 완전개통 및 ‘대구도서관’ 준공을 통한 ‘명품 남구’ 건설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구민 삶의 질 향상 및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공정과 소통의 정치를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