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만전

도지사 주재 준비상황 보고회 체전 성공기원행사 잇딴 개최 체육 유망주 밝은 미래 최선

2022-05-02     김형식기자
경북도는 2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와 박정희 체육관에서 전국 소년 및 장애학생 체전 준비상황보고회와 성공기원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기동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등이 참석,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부서별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2019년 전북에서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경북에서 새로운 체육 100년 역사를 다시 한 번 주도하고 국민화합과 경제회복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대회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준비상황보고회에 이어 체전의 범도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자원봉사자 등 도민과 함께하는 성공기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체육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 체전의 얼굴이자 제3의 선수인 자원봉사자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우리나라가 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선전할 수 있는 배경에는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이 자리하고 있다. 도는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어가려는 체육 유망주들과 대한민국 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 개최를 계기로 체육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도내 8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1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한다.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은 28일부터 31일까지 11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36개 종목에 초·중등부 선수와 임원 1만7000여 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