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의원 9개 선거구 후보 결정

중구2·동구3·달서구2 6일 발표

2022-05-02     김무진기자
국민의힘 소속 대구시의원 9개 선거구 후보가 결정됐다.

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공관위 회의를 열어 동구1·2·4 선거구와 서구2, 북구3·4·5, 수성구5, 달서구5 등 모두 9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의결했다.

△동구1에선 김재우 △동구2 박소영 △동구4 이재숙 △서구2 이재화 후보가 각각 경쟁자를 누르고 공천됐다. 또 △북구3 김재용 △북구4 하병문 △북구5 이동욱 △수성구5 김태우 △달서구5 윤권근 후보가 경선에서 이겼다.

달서구1 이영애, 달성군3 손한국 후보는 단수 추천됐다.

광역의원 비례대표에는 김정옥·박종필·홍다희 후보가 각각 1, 2, 3번에 이름을 올렸다.

중구2, 동구3, 달서구2 선거구의 경선 후보자도 결정됐다.

중구2는 배삼용·이만규·정용, 동구3은 권기훈·김다현·서정해, 달서구2는 송영헌·허시영 예비후보가 각각 대결한다. 중구2 선거구 여론조사는 3~4일, 동구3·달서구2는 4~5일 각각 실시되며 결과는 6일 발표된다.

광역의원은 100% 당원투표로 경선이 진행되며, 국민의당 출신 후보자가 포함된 중구에서는 100% 국민여론조사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