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 2년만에 문연다

내달 1일 부분 재개장… 일부 시설 공사 중 10일부터 ‘숲나들 e’사이트서 온라인 예약

2022-05-03     기인서기자
영천시 보현산자연휴양림이 다음달 1일부터 2년 만에 부분 재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과 휴양림 2차 공사 등으로 2020년 12월17일부터 휴장했다.

휴양림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관계된 일부 시설을 제외한 숲속의집 9동을 재개장하기로 한 것.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부분 개장하는 보현산자연휴양림은 자연속의 쉼을 주제로 화북면 보현산 자락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숲속의집 14동,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 다목적구장, 데크산책로 등 시설을 갖춰 푸른 숲 자연 속 힐링 쉼터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휴양림 내부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예 작품 등 관람과 목공예 체험도 가능하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사이트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일부터 할 수 있고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윤문조 권한대행은 “보현산자연휴양림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자연속의 쉼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양한 산림 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휴양시설 확충을 위해 2020년 8월부터 산림복합체험관과 숲속의집 5동을 추가로 건축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는 올해 11월에 시민들에게 선을 보일 걔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