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인지저하자, 6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

2022-05-05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9일부터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 60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는 포항시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 60세 이상 어르신 등 누구나 가능하며,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통해 치매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치매악화 방지, 잔존기능을 유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내용은 운동·음악·미술·인지요법 등이 있으며, 치매가족 및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안심센터 활성화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270-89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