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포항시장 예비후보 “병역문제 등 허위사실 법적 책임 묻겠다”

병역문제 의혹 등 ‘일축’

2022-05-05     모용복선임기자
 
문충운

문충운 <사진>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5일 “최근 포항시장 후보경선을 앞두고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병역문제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의혹을 빙자해 날조된 추측과 억측에 기반하고 있어 허위사실과 명예훼손 등 모든 법적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에 임박해 자행되는 이러한 사실무근의 추측성, 억측성 의혹 제기는 유권자들이 그 사실을 확인할 시간을 주지 않겠다는 계산이 깔린 비열한 선거운동 행태로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어 그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이는 선거를 진흙탕으로 몰아갈 뿐만 아니라 후보에게는 막대한 피해를 주기 위한 잔인한 선거행태”라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두 아들은 모두 미국 유학 중 태어나 자동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으며, 현행 병역법상 18세 이전에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병역의무가 없어지지만 이들은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