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어버이날 맞아 지역 어르신 목소리 청취

경로당 방문, 애로사항 청취

2022-05-08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면단위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 환기와 소독 등의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하는 등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하면서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내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남기동)는 지역 경로당 2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에서 보다 편안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화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진철)는 가정의 중요성과 효 문화 정착 유공으로 양지리 이창희씨에게 장한어버이 표창패를 전수하고, 아울러 미소지역아동센터(센터장 허수경)는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하여 아동들이 센터에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롤케이크)도 함께 전달했다.

동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차영복)는 동장실에서 효행자인 김보미씨에게 뇌경색이후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이웃들의 귀감이 되어, 경로효친사상의 함양과 효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며, 시장 표창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주연)와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화자)는 사랑의 생필품세트를 20가구에게 전달하며, 안부 및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