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발로 뛰는 의정 펼쳤다

제236회 임시회 끝으로 제8대 의회 공식 의사일정 마무리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 44건 조례 제·개정 성과

2022-05-09     추교원기자
경산시의회는 9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제8대 경산시의회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설치 면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경산시 아동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은 수정의결됐다.

제8대 경산시의회는 전반기 강수명 의장, 후반기 이기동 의장을 중심으로 지난 4년간 정례회 8회, 임시회 27회 등 총 35회, 360일간의 회기일정을 운영하며 민의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8대 경산시의회는 조례 제·개정 276건, 예산·결산승인 20건, 동의안/승인안 96건, 규칙 제·개정 20건 등 총 5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발의해 44건의 조례를 제·개정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활동 또한 활발히 했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4차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82건의 지적사항을 시정·권고하는 한편, 시정질문 23건·5분 자유발언 38건 등을 통해 시정의 불합리한 행정을 개선 요구하고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제8대 경산시의회는 현장에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상임위별로 주요 현안 사업장 5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매월 2회 의장단회의 개최와 의원간담회 수시 개최를 통해 의원상호간에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는 한편, 주요 안건에 대해서 집행부로부터 사전에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검토를 하는 등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