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구미 경제 재건 위해 尹정부 관심·지원 필요”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에 건의

2022-05-09     김형식기자

김장호<사진>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윤석열 정부 최고위층 인사를 만나 구미지역 현안의 국책사업 반영을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국민보고회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을 단독으로 만나 구미 경제 재건을 위한 3대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윤석열 정부의 폭넓은 이해와 지원을 건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무관심으로 일관했다”며 “윤석열 정부는 인수위부터 국가균형발전 TF를 가동하고 있고 비수도권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구미의 산업재편을 통한 혁신성장의 밑거름을 지금 닦지 않으면 구미의 미래는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구미를 성공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통합신공항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통망 확충 △공항배후 국제도시 추진 △국가 제2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추진 등의 구미 경제 혁신을 위한 3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