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산나물축제장서 플리마켓 별별마당 개최

13·14일 이틀간 진행

2022-05-10     김영무기자
영양군 플리마켓 별별마당이 13일과 14일 산나물축제장에서 개최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별별마당은 2021년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세 차례에 걸쳐 시행하며 여러 수공예팀을 발굴한 바 있다.

발굴된 수공예팀이 군 플리마켓 추진위원회의 이름으로 함께 모여 플리마켓 매대 제작 등에 참여했으며, 마켓의 지속적 운영과 지역 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를 통한 작품 판매까지 이어지게 하고자 이번 플리마켓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군 플리마켓 추진위원회와 포항 마켓테이블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함께하는 행사이며 군 주민을 비롯해 산나물 축제를 찾은 방문객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수공예 소품 및 목공예품, 꽃차, 직조 공예품, 플라워, 블렌딩 티(茶),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다양한 시음행사와 체험행사 및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형원 지역개발과장은 “문화와 예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작품을 매개로 영양의 수공예작가와 방문객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동아리 조직으로 이루어진 수공예팀들이 진취적으로 활동해 플리마켓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