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양교육·미래교육 메카로 도약시킬 것”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포항·울릉 교육정책공약 발표

2022-05-11     모용복선임기자

임종식<사진>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실현하겠다”며 포항·울릉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4년 임기동안 공약이행평가 99.6%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하고,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과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 및 온전한 교육회복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겠다. △미래교육 대비 수업혁신으로 한 명의 아이도 낙오되지 않도록 하겠다. △어떤 재난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 △맞춤형 복지 확대로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 △변화와 혁신으로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 △소통 및 학교지원 강화로 선생님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임 예비후보는 “포항은 경북에서 학교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영덕, 울진, 울릉 지역과 함께 환동해 시대의 중심지이며, 대한민국 보물섬 독도를 품고 있는 도시특성을 살려 포항 및 동해안 지역을 해양교육과 미래교육의 메카로 도약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