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 출산·육아 브랜드 한자리…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개막

오늘부터 나흘간 엑스코서 열려 신상 유모차·다양한 교구 체험 7000여개 경품 대방출 행사 등 14일 임신·출산 특별 세미나도

2022-05-11     김무진기자
풍성한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신제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11일 엑스코에 따르면 12~15일 나흘 간 엑스코 서관 1·2홀에서 ‘제33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 후 처음으로 엑스코에서 열리는 행사로 200여개의 관련 브랜드 제품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잉글레시나, 리안, 다이치, 맥시코시, 실버크로스, 디트로네 등 글로벌 유모차·카시트 브랜드에선 초경량, 퀵폴딩 등 신기술을 접목한 신상품들을 처음 내놓는다.

또 웅진씽크빅, 키즈 스콜레, 교원빨간펜, 프뢰벨, 디즈니월드 잉글리쉬 등 브랜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구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준다.

임산부 전용 수분 충전 음료 ‘골든이너링’, 아기보리차 ‘찐티보리’ 등 새로운 식료품 브랜드도 접할 수 있다.

맘스데이, 마더이즈, 쁘띠마리에, 해피스토리, 프라하우스 등 5개 임부 속옷 브랜드는 신규 여름 소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임산부들에게는 온라인에서만 판매 중인 임부복 등을 직접 만져보고 입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14일에는 임신·출산 관련 특별 세미나가 마련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궁금증을 주제로 한 ‘맘스스토리 산모교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엑스코 서관 2층 211호, 올바른 태교법과 르봐이예 분만법을 주제로 한 ‘효성GB스쿨 부부특강’은 오후 2시부터 엑스코 서관 3층 세미나실 324호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참관객들을 위한 대규모 이벤트도 펼쳐진다. 8개 현장 이벤트를 통해 100만원 상당의 범퍼 하우스를 비롯해 유모차, 카시트, 장난감 등 7000여개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참관객 대상 경품 지급 스페셜 이벤트는 물론 이미지네이션 블럭, 플라워 블럭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존’ 이용 및 인증객에게도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관람은 12~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 시 더욱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가정의 달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 더욱 다양한 제품과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