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중립 지키며 각자 역할에 충실 해달라”

이철우 경북지사 간부회의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 당부 코로나 위기 극복 노고 격려

2022-05-12     김우섭기자
이철우<사진> 경북도지사는 12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도민만을 바라보며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부탁드립니다”, 선거기간 중 중립을 지키며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2년이 채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맞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으로 K- 방역의 모범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초 국비 10조원 시대와 투자유치 10조원 시대 개막,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발전 사업이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실국별로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새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목표로 잡았다면서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500만 규모의 경제권, 자치권의 완전한 보장이 꼭 필요하다는 점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