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 들어온 AI… 삶이 여유로워진다

KT 대구경북본부, 주거 관련 인공지능 트렌드 변화 세미나 지역 주택조합·시행사 등 대상 최신 기술 소개 ·솔루션 체험

2022-05-12     김무진기자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주거 관련 인공지능(AI)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구 북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주택조합 및 시행사 대표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전환(DX) 기반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 세미나’를 열었다.

‘더 나은 주거 생활 경험의 대중화’를 콘셉트로 열린 세미나는 코그렌 이수화 대표이사(한국외대 겸임교수)의 ‘주거 문화 트렌드 변화’ 강연을 시작으로 KT 공간·안전DX 사업 담당 배기동 상무의 ‘AI 공간 도입 활용 사례’ 등 주택시장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살펴보는 자리로 펼쳐졌다.

또 주택조합 및 시행사 관계자들에게 ‘AI 주택형 솔루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AI 주택형 솔루션은 주택 내 설치된 조명기구,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과 같은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을 음성 및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KT와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가 공동 개발했다. 아파트 및 호텔 등 대형 건물은 물론 스마트홈 네트워크 구축이 어려웠던 소규모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주거문화 트렌드가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반 첨단 기술과 접목해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AI 주택형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KT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AI스마트홈 서비스 확산’을 위해 대구 북구 고성동 본부 1층에 ‘AI 주택형 솔루션’을 적용한 체험 공간을 구축, 관련 업계 종사들에게 솔루션 체험 기회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