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의 꿈 실현하겠다”

무소속 김홍열 포항시의원 후보 무소속 희망연대 릴레이 개소식

2022-05-17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의원선거(연일·대송·상대) 무소속 기호5번 김홍열 후보는 17일 오후 2시 포항시 연일읍 유강길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서재원 도의원 후보 등 무소속희망연대 후보들이 연대한 가운데 ‘부당 공천 심판을 위한 무소속희망연대, 필승! 릴레이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내일을 개척해 나가는 ‘진정한 주민속의 시의원’이 될 김홍열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항시의회 전 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40여 명에 달하는 연일지역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생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는가 하면 500여 지역주민과 지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시종 뜨거운 분위기를 보이는 등 지난 국민의힘 공천자 발표 이후 태동한 무소속 바람이 호미반도를 지나 이제는 포항 전역으로 진출, 지역 국회의원의 고향인 연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여론이다.

개소식의 뜨거운 분위기에 고무된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이 균형발전 측면에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어 안타까웠다”면서 “지금까지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새로운 변화를 함께 그려왔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꿔왔으며, 주민들과 함께 꾸었던 꿈을 결코 버릴 수 없었다”며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지금까지 저 보다는 상대를, 저보다는 우리 지역을 위해 발로 뛸 때 바로 그것이 김홍열의 기쁨이고 행복이었다”며 “항상 현장속 에서 답을 찾고 주민의 작은 민원하나까지 듣고 관계기관을 찾아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진정한 우리 동네 민원해결사가 되겠다”고 약속한 뒤 “일할 기회를 얻게 되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 ‘참 일 잘하는구나, 역시 홍열이구나’라는 소리를 들을 자신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