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단체協, 농촌일손돕기 나서

2022-05-18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8일 죽장면 두마리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회원, 여성가족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과수 봉지 씌우기, 사과 적과 작업을 실시하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김정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손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재해복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