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4월 수출입 모두 늘어

포항세관 동향 분석, 전년 대비 수출 25.9%·수입 46.3% 증가 무역수지 1억2700만달러 적자

2022-05-18     이진수기자
4월 포항의 수출입은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세관의 4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9억 9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9%, 수입은 11억 1900만 달러로 46.3%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억 2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수출은 38억 7700만 달러, 수입 38억 1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37.2%, 44.8%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은 철강금속제품이 18.2% 증가한 6억 9400만 달러, 화학공업은 586.7% 증가해 2억 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69.6%), 중국(44.0%), 유럽(28.6%), 인도(28.1%) 등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광산물이 70.4% 증가한 7억 8200만 달러, 철강금속제품은 22.7% 증가해 3억 300만 달러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캐나다(260.0%), 중남미(108.6%), 호주(51.7%), 유럽(34.2%), 미국(33.3%), 일본(1.8%) 순으로 수입이 증가한 반면 중국은 38.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