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해양안전문화 확산… 포항해경,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

2022-05-19     조석현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연령에 맞춰 물놀이 안전수칙, 해양사고 대처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일 오전 10시 포항 남구 소재 유강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지역내 유치원·초등학교 등 20개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포항해경은 올해 연안안전교실을 포항·경주지역뿐만 아니라 해양관련 교육 기회가 적었던 대구 등 내륙 지역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바다와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들이 올바른 안전수칙과 위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 친화적인 적극행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