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소화기센터·담석센터’ 리모델링

확장 공사 완료 ‘환자 중심 공간’

2022-05-19     김무진기자
대구파티마병원은 최근 동관 3층에 소화기센터·담석센터 및 소화기검사실 리모델링 확장 공사를 완료,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특히 다른 층에 분리돼 있던 소화기내과 진료실과 소화기검사실을 한 곳으로 모으고 접수 및 수납, 통합예약검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무 창구도 개설해 환자들의 불필요한 동선을 줄였다.

또 공간이 좁아 문제점으로 지적된 대기실을 증설, 넓고 개방감 넘치는 쾌적한 곳으로 꾸몄다. 진료대기실에선 대형 모니터를 통해 환자의 진료대기와 담당 진료의사 및 병원에서 제공하는 정보 등을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검사실 내 내시경실과 회복실을 증설하고 중앙관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물론 남녀 탈의실도 확장, 환자들이 편리한 환경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환자들과 직원들이 만족하는 진료 중심의 공간,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공간이 만들어짐에 따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 소화기센터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9명의 전문의가 간, 위·장관, 췌장 및 담도 관련 질환을 분야별로 나눠 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