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북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위한 국민안심 서비스 앱 벤치마킹

2022-05-22     황병철기자
의성군 단북면은 경남 합천군에서 활용하고 있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을 벤치마킹했다.

단북면은 합천군의 국민안심서비스 앱을 무상제공 받아 “사랑해 효”라는 로고로 등록해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부터 실시하는 앱은 누구나 휴대폰을 매일 사용한다는 것에서 착안해 지정 시간(최소 6~12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고가 발생했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예측한다.

또 미리 입력해 놓은 가족 및 이웃, 복지팀에게 자동으로 구호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고독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정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북면 김봉수 면장은“안심 서비스 앱 도입으로 고독사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1인 가구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