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경북영광학교,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좋은 성적 올려

2022-05-22     기인서기자
경북영광학교(교장 강진순) 학생 선수들이 지난 20일 막을 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3박 4일간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경북영광학교는 지윤재 외 12명이 참가해 탁구단식 윤범근(중2) 은메달, 권진하(고3) 동메달, 탁구복식 손미진·권진하(고3) 동메달, 투포환 지윤재(고3)는 금메달을 획득한 것.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을 북돋우기 위한 이번 대회에 선수 및 임원 약 4000여명이 참가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했다.

행복·화합을 목표로 주 개최지 구미를 중심으로 경상북도의 12개 시·군에서 펼쳐졌다.

강진순 교장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으로 하나 되는 체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승리를 경험했다”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규칙을 준수하고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 움츠려왔던 꿈을 마음껏 펼친 장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