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송면-포스코 제강부, 마을 대청소

2022-05-23     신동선기자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서승모)은 남성1리 자매부서인 포스코 제강부 2제강공장(공장장 최주한) 직원들과 함께 지난 21일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조성을 위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자매부서 직원과 마을주민 30여명이 함께 적계지 둘레길과 공한지 및 마을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을 쓰레기 집하장에 뒤섞여 있던 재활용쓰레기를 정리했다.

대송면 남성1리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포스코 제강부 2제강공장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정리, 수거할 수 있도록 마을 쓰레기집하장 설치를 돕고 정기적으로 마을 청소봉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난 재해시 마을 피해복구, 마을스피커 설치, 마을주민을 위한 문화행사 개최 등 자매마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서 면장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환경 희망특별시 포항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청소하기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제강부 2제강공장 직원분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정화 활동이 정착되어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대송면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