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전통시장·골목상권 활력 불어넣겠다”

연일전통시장·큰동해시장 방문 시민·상인들과 眞心 소통 행보

2022-05-24     모용복선임기자

국민의힘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는 지난 23일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 진심(眞心)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새벽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찾아 환경관리원을 격려한데 이어 대송면, 연일읍 전통시장, 해도동 큰동해시장 등 민생·현장 중심의 유세를 벌이며 코로나19로 고생했던 상인들과 시민들의 고충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큰동해시장은 전국 최초 고객회원제 전통시장이자 포항 유일의 자체 배송플랫폼인 ‘달려라 큰동해’를 운영하고 있고, 연일전통시장은 부추 등 제철 채소 특화시장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연일전통시장 일원 간판 개선과 공영주차장 조성, 큰동해시장의 아케이드 보수를 공약으로 제시한데 이어 죽장시장 시설 현대화, 죽도어시장 주차장 승강기 교체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이강덕 후보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시민들이 삶과 민생경제의 중심 공간인 전통시장들이 특성과 장점을 살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삶을 들여다보고 살필 수 있는 현장을 찾아 민심에 귀 기울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