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새로운 유통채널 개척

농특산물 판로확대 기여

2022-05-24     김우섭기자
경북
경상북도는 각종 신 유통 채널을 통한 ‘농특산물 판로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해 농가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 초부터 롯데마트, 초록마을 등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유통업체와 B2B사업 연계를 통해 사과, 참외, 딸기,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판매를 지원해 총 23억원의 연계매출 올렸다.

새로운 온라인 판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로도 1억원을 매출을 달성해 지역농가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마을 단위 농식품 유통취약농가 31개소를 조직화하고 온라인 판매망 구축, 고객관리 등을 지원해 6억원의 판매고도 올렸다.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 특별 판매관을 통해 1억5000여만원을 판매하며 농가의 판로 걱정을 덜어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사업들과 병행해 농가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지원 및 방송교육, 판매관리, 고객만족 교육 등을 실시하고 대형유통업체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