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수요 야간 민원실’ 25일부터 운영 재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여권발급 등

2022-05-24     김무진기자
대구 동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에 따라 그동안 잠정 중단했던 ‘수요 야간 민원실’을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요 야간 민원실은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등 바쁜 일과로 근무시간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2년 1월부터 매주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이에 따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 운영이 이뤄져 무인민원발급기로 이용할 수 없는 여권민원, 가족관계등록업무, 통합민원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수요 야간종합민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 편의 맞춤형 민원서비스의 적극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