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서대구역 개통 축하 음악회’ 신명나는 흥 선사

28일 이찬원·정수라·박서진 등 출연

2022-05-24     김무진기자
서대구역 개통을 축하하는 음악회 자리가 마련됐다.

24일 서구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7시 서대구역 북측 특설무대(달서천변)에서 TBC 주관으로 ‘서대구역 개통 축하 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대구 출신으로 미스터 트롯에서 맹활약한 트로트 가수 이찬원을 비롯해 장구의 신 박서진, 정수라, 진시몬, 박주희, 서지오 등 총 9명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전석 무료로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입장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TBC 뮤직 익스프레스 콘서트’를 통해서도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대구역의 개통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장기간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과 격려,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구역은 지난 3월 31일 개통돼 대구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 및 서남부권에 집중된 산업단지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