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절도범 검거 기여한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감사장 수여

2022-05-25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는 지난 24일 절도사건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영주시 CCTV 모니터요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오후 6시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개최와 함께 진행됐다.

손(39)씨는 지난 3일 새벽2시 40분께 범죄취약지역 CCTV 모니터링 중 시장 노점에서 절도 범행 중인 피의자를 발견, 피의자 동선 계속 전파해 피의자 조기 검거에 기여 했다.

강씨(여.51)는 지난 8일 오전 10시 20분께 주거침입 절도사건 관련, 현장 주변 CCTV 검색을 통해 절도 용의자 이동 동선 파악,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유공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범행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과 공조, 범죄 피의자를 신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적극 기여 하고 있다.

김사장을 받은 강씨와 손씨는 “관제센터 요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장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 열심히 관제를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는 관제요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종진 서장은 “절도사건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관제센터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CCTV 관제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