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반 달빛여행’ 시민·관광객 힐링 선물

걷기행사·문화공연 등 개최 플리마켓·달빛소원빌기 등 다양한 이벤트·볼거리 풍성

2022-05-29     정운홍기자
‘안동호반 달빛야행’ 행사가 펼쳐진 지난 주말 저녁 안동문화관광단지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였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한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일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걸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행사로 안동을 대표하는 걷기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호응 속에 공사는 올해도 ‘안동호반 달빛야행’ 행사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다. 지난 28일 올해 첫 행사에는 6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첫 행사는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가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안동문화관광단지에 대한 젊은 연령대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소천권태호 음악관 ‘나리음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공도교 구간을 왕복하는 5.0km 걷기 행사와 더불어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공원 일원에서는 △플리마켓 △LED풍선만들기 △달빛소원빌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볼거리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하게 치러졌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엔 안동문화관광단지의 안동호반달빛야행을 찾아 가족, 친구, 연인들과 소중한 추억들을 담아가실 수 있게끔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