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구미 택시사업 활성화 위해 연간지원금 상향”

1300대 대상 연간 25만→50만원

2022-05-30     김형식기자

장세용<사진>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가 포스트 코로나 지원책의 일환이자 구미시 택시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에 등록돼 있는 개인 및 법인 택시 1300대를 대상으로 연간 지원금을 상향하겠다고 공약했다.

구미시는 지금까지는 이들 개인 및 법인택시에 대해 연간 25만원을 지원해 왔다.

장세용 후보는 “개인 및 법인 택시는 3년간 지속되어 온 코로나 사태와 해마다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개인 및 법인택시 1300대에 시는 3억 2000만 원을 들여 연간 25만 가량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기에 50만원이 지원되어도 6억 50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따라서 시 재정에도 압박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용 후보는 “구미의 택시들은 도로의 시정홍보대사들”이라면서 “앞으로 준비될 구미의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혁혁한 홍보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원활한 활동을 위해 사업에 어려움이 줄어들도록 시에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